| ① "개미야,
달팽이를 너무 부러워하지 마. 누구나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좋은 점을 가지고 있거든." 송이버섯이
개미를 위로하였습니다. 그러나 개미는 여전히 달팽이를 부러워하였습니다.
며칠이 지난 어느 날, 개미는 가족과 함께 송이버섯을 찾아갔습니다. 송이버섯은
쨍쨍 내리쬐는 햇볕을 가려 주었습니다. 개미 가족은 준비해 간 음식을 송이버섯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때, 달팽이가 땀을 [ ② ]
흘리며 다가왔습니다.
그것을 본 개미가 달팽이에게 물을 주었습니다.
"개미야, 고마워. 너는 몸이 가벼워서 참 좋겠다. 나는 등에 이 집을
지고 다니느라 무척 힘들어." 달팽이가 말하였습니다.
"그래? 나는 너를 부러워하였는데, 너는 나를 부러워하는구나!" 개미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였습니다. 송이버섯이 빙그레 웃었습니다. |